History

하늘로 이어지는 꿈. 신호다카 로프웨이 탄생의 이야기

오쿠히다의 절경을 하늘에서 즐길 수 있는 신호다카 로프웨이.
그 개업에는 사실 10년에 가까운 장대한 구상과 도전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중부 굴지의 관광지로 이끌었던, 그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조금 들여다보시지 않겠습니까?

신호다카 로프웨이 연혁

1961년(쇼와 36년) 오쿠히다의 풍부한 관광 자원 개발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현지 시·읍·면, 고산 상공회의소, 나고야 철도, 노비 합동 자동차, 토야마 지방 철도가 결집하여 사단법인 “오쿠히다 개발 공사”가 설립되었으며, 조사 및 연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중에서 신호다카 온천에서 신슈·가미코치를 산악 로프웨이로 연결하는 '서호다카 로프웨이 구상'이 탄생했으며, 이 계획의 실현을 위해 1962년(쇼와 37년) 5월 8일 '오쿠히다 관광 개발 주식회사'가 설립되었습니다.

초기 구상은 신호다카 온천의 후방 지역인 표고1,600m 부근에서 니시호산장을 남방 안부를 거쳐, 신슈·가미코치를의 카파 다리 서쪽 방향으로 호다카 연봉을 넘어 기후·나가노 두 현을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였습니다. 이후 관계자들 사이에서 장기적인 조사와 검토가 반복되었으며, 1968년(쇼와 43년)에 현재의 노선으로 변경하여 후생성(현 환경성)에 사업 집행 인가 신청을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1970년(쇼와 45년) 7월 15일, 회사 설립 후 8년의 시간을 지나 신호다카 로프웨이가 개통되었습니다. 로프웨이의 개통으로 오쿠히다 온천 마을은 이미지를 완전히 바꾸게 되었으며, 호텔과 여관이 속속 건립되기 시작했습니다. 탕치객이 주체였던 지역은, 기후현은 전보다 중부 지방에서도 손꼽히는 관광지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